[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13일(목)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를 개강한다.
이번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은 고3 대상으로 100%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 수업으로 운영하여 고3 수험생의 수능 준비를 전략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대입 전형 정시 확대 추세와 올해부터 달라지는 수능 시험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단기간 수능 중심 집중 강좌를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로 편성했다.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중순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Ⅳ는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사회탐구, 과학탐구 전 영역을 아우르는 총 20개 강좌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은 정시 전형 대비뿐만 아니라 수시 전형 최저기준 충족을 위한 수능 준비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학생들의 선호를 반영하여 사회탐구 7개 교과, 과학탐구 4개 교과를 전략적으로 개설했다.
또한, 공통-선택과목 체제로 변화된 국어와 수학 과목의 수요를 반영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국어와 수학에서 각각 공통과 선택과목으로 2개 강좌씩을 개설하고,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에도 최상위권으로의 성적 향상을 노리는 학생들을 위한 고난도·고효율 강좌를 배치했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는 필요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적 자원을 제공한다는 원칙으로, 학생들이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강좌를 스스로 선택하여 소규모 집중관리(강좌당 최대 15명)를 받음으로써 실제적인 수능 성적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고3 학생만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되(강좌별 12주), 코로나 상황과 수험생들의 시간 절약을 위하여 100% 온라인 쌍방향으로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고1,2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참여하는 25명의 강사진은 세종시교육청 대입지원단 학력관리팀 소속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 등 모의고사 출제 및 검토 경험이 있는 등 높은 평가 전문성을 가진 교사들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력관리팀 교사들은 모의고사 직후 꼭 필요한 문항을 선정해 ‘1부터 10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문항 해설 동영상과 구체적인 해설집을 제작해 세종대왕 진로진학 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5월 6일(목) 18시부터 5월 9일(일) 22시까지 강좌당 최소 5명 이상 15명 이하로 선착순 마감된다.
개강 일자와 요일은 강좌별로 다르며, 가장 빠른 시작 일자는 5월 13일(목)이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성공적인 진로진학은 학생의 희망이자 공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이를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지원을 수행하는 것이 교육청의 중요한 역할이다.”라고 강조하며, “세종의 우수 교원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우리 학교 그리고 이웃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탁월하고도 세심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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