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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7일 예정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위한 국회 소위 제동 걸려...5월로 연기되다
  • 기사등록 2021-04-27 13: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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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국회 소위가 오늘 27일 열리기로 예정되었으나  제동이 걸려 5월로 연기됐다.


오늘 열리기로 한 국회소위가 5월로 연기 됐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늘 열리기로 한 국회 소위는 지난해 말 2021년 정부 예산안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 원을 편성한 데 이어, 여야가 함께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국회법개정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2월 25일 민주당 홍성국 의원과 박완주 의원이 각각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과 4월 21일 국민의 힘 5선 의원인 정진석 의원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모처럼 여야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대한 한목소리를 내면서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갑자기 제동이 걸려 5월로 연기된 것이다.


한편, 지난 4월 21일 국민의 힘 5선 의원인 정진석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서울특별시에 국회 서울의사당을,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세종의사당을 두도록 하고▲상임위원회는 국회 세종의사당에 두는 것으로 하되, 국회운영위원회와 정보위원회 및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하지 않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여성가족부를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는 국회 서울의사당에 둘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고 여야 합의를 통해 21대 국회 임기 중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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