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21일 오후 세종시 갈매로 387번지 복합문화공간 내 박연 문화관이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다양한 아카데미, 전시, 공연을 즐기실 수 있고, 또한 동호회실을 대관하여 직접 순수 창작활동을 펼치실 수 있는 세종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박연 문화관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과 세종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간대별 전용 사용료와 시간, 면적을 산정 대관료를 지불하면 되고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포털인 공유 누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박연 문화관은 세종대왕 당시 불완전한 악기 조율 정리와 궁중음악을 개혁한 박연을 형상화, 음악 분야뿐 아니라 세종시 문화예술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박연 문화관이라는 별칭을 짓게 되었으며 공식명칭은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이다. 특히, 박연 문화관 내 음악창작소가 9월 개관하면 세종시민 음악 창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연 문화관 지하 2층에는 녹음 스튜디오, 교육실, 리허설룸, 밴드연습실, 분장실, 공연장이, ▲지하 1층에는 문화강좌 실이, ▲지상 1층에는 전시실, 무형문화 교육관, 마루실, 수유실, 전수교육관 사무실이, ▲지상 2층에는 문화강좌실 9개, 마루실 2개, ▲지상 3층에는 동호회실 7개, 마루실 2개, 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배치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개관할 아트센터와 음악창작소 그리고 박연 문화관이 세종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문화예술이 융성했던 세종대왕 시대를 재현하기 위한 세종시의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김종률 세종시 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 지속으로 힘들어하는 예술인 여러분에게 조금만 참아달라고 당부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당부하고 문화재단이 세종시 문화예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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