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이 15일 제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심인 조치원읍을 인구 10만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금택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올해 조치원읍 승격 90주년을 맞아 국도 1호선 확장 완료와 ITX 세종선 사업 가시화 등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하며 조치원 인구 10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시 및 택지개발사업 추진을 제안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인프라 구축 및 주변 국가산업단지 유입 인구 등을 감안한 주택부지 확보 ▲조치원 인구 유입 촉진 방안 마련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재개발 및 가로주택 정비사업 적극 검토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과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 다양한 소규모 정비사업 도입 등을 제언했다.
특히, 서 의원은 “조치원읍은 행복도시와 함께 주거 거점으로 개발이 필요해, 주거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시정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조치원과 행복도시는 상생 발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세종시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혜안을 갖고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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