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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재현 의원, 제설제 피해 최소화·민간제설단 참여 유도 등 방안 마련해야” - 제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친환경 제설제 사용 확대·민간제설단 지원 강화 등 제언
  • 기사등록 2021-03-12 14: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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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이재현 의원(소정‧전의‧전동면)은 12일 제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친환경 제설제 사용 확대와 민간제설 단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설작업 계획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람동위원회가 12일 관내 초·중·고 및 유치원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세종시)


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존 제설제에비해 높은 가격과 제설 효과 우려 등으로 친환경 제설제 사용 확대에 미온적인 상황을 지적하고, 친환경 제설제 사용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차량 부식과 도로 파손, 환경 오염 등의 피해 요인들을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농로 및 마을안길 등 비법정도로 제설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제설 단 운영과 관련해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인한 제설작업 참여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만큼 민간제설 단 운영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민간제설 단 운영 활성화 방안으로 ▲제설작업을 위한 유류비와 피복비 등 예산 지원 근거 마련 ▲제설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지역 여건을 고려한 장비 및 인력 지원계획 마련 등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민간제설 단에 대한 별도 예산 편성 등 구체적인 지원책을 확대하는 노력을 통해 더 많은 민간제설 단 인력 확보와 더불어 마을 안전을 책임지는 노고를 격려해 달라”라고 제언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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