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 서부농협이 장군면 특산물 친환경 콩을 활용한 두부 공장을 건립,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군면 서부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신축 중인 두부 공장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인 친환경 콩(연간 생산량 약 80톤)을 농가로부터 서부농협이 전량 수매, 이를 친환경 두부로 가공, 지역 학교급식과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장군면 지역은 오래전부터 콩 재배의 대표적 주산지로 현재도 약 80톤의 친환경 콩을 생산하고 있는 콩 주산지로 농가 대부분이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무농약 콩 재배를 인증받고 있으며, 서부농협은 이를 활용 하루 2,500모(콩 400Kg)의 생산 규모를 갖춘 공장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서부농협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활용한 두부 공장 건립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라며 농협이 지역 농가의 친환경 콩을 전량 수매, 믿고 먹을 수 있는 해썹 공장에서 만든 두부가 농협의 신뢰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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