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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산 검정콩 ‘청자5호’가 동물실험을 통해 체중, 체지방 감소 및 지질개선 등 대사증후군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재배하는 기간이 길고 쉽게 쓰러지는 일명 서리태로 불리는 검정콩의 단점을 보완한 ‘청자5호’는 재래종인 서리태에 비해 병과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으며 꼬투리 달리는 높이가 높아 기계수확이 수월하여 농가 호응 및 만족도가 매우 높은 품종으로 당도가 높아 맛이 좋으며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재래종보다 각각 2.7배, 1.4배 많아 기능성이 풍부한 특성이 있다.


이와 같이 재배적으로 우수한 검정콩 ‘청자5호’ 개발을 바탕으로 국내 검정콩 대량‧안정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청자5호’의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로 미래 검정콩 소비 확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국산 콩 품종을 개발하고 다양한 건강 기능성에 대한 연구와 산업화를 추진하여, 우리 콩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내 콩 소비 확대를 통한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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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8 11: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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