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 서부농협(조합장 이충열)은 농협네트웍스·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4월 2일 세종 서부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조합원과 농업인의 승용과 영농차량에 대한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영농 차량의 사고 예방과 원활한 영농 활동을 위해 차량 300여 대의 엔진오일과 워셔액 점검·보충, 브레이크 점검, 차량 실내 소독, 각종 오일 보충을 진행했으며 전구와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를 실시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충열 세종 서부농협 조합장은 “영농철에 앞서 영농차량 점검을 통해 농업인 사고 예방 및 원활한 영농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 네트웍스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업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무상 점검 현장을 찾은 한 조합원은 "차량에 이상이 있어도 시간과 비용 때문에 망설이던 중 서부농협이 조합원 대상 무상 점검을 해준다는 소식에 1톤 화물차를 가지고 현장을 방문했는데 현장에서 간단한 점검과 함께 윈도 브러쉬, 냉각수, 워셔액, 차량소독 등을 친절하게 교환 해주셔서 고맙고 내친김에 집에 가서 경차도 끌고 와야 겠다"며 서둘러 자리를 떳다.
한편, 오늘 무상 서비스에는 현대 자동차와 기아 서비스가 자사 차량에 대한 점검 및 소모품을 무상 교체했고 농번기 바쁜 일손으로 정비가 어려운 점을 감안, 승용 차량도 서비스에 포함 시키면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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