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중구의회 의장이 (옛)충남도청사 내 공사현장 중 옛 무기고의 ‘보’를 가리키며 “공사 도중 잘려진 흔적인데 보는 바와 같이 상태가 매우 좋은 ‘보’를 잘라낸 것은 대전시가 스스로의 행정을 잘라낸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이 향나무가 잘려진 공사 현장을 설명하며 설명 도중 현장에서 발견한 지진대책 관련 옛 충남도 문서를 보이고 있다. 김 의장은 역사 의식 없이 진행된 공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풀이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세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