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오늘(15일) 오전 01시 55분경 세종시 부강면 등곡리 소재 녹색농장 퇴비 고속발효 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 31,125천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9시간여 만에 완진되었다.
화학적 요인으로 인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는 관계자가 야간 순찰 중 건조기에서 화재를 발견하고 신고, 퇴비 급속발효건조기 및 차량이 소실된 화재로 원재료와 이물질 등이 화학적 산화에 의한 열 축적으로 발화된 화재로 추정된다.
특히, 건조기 안에 있는 퇴비 배출 작업으로 완전진화에 장시간(9시간)이 소요되며 소방인력 24명과 장비 6대가 동원되었고, 철골조 칼라피복철판 1개 동 473.96㎡ 중 100㎡ 그을림, 라이노 차량 1대 전소, 퇴비 급속발효건조기 부분 소 등의 재산피해로 소방당국 추산 31,125천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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