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대전IC~두계3가 30여년 만에 도로확장공사…국도 교통정체 해소 기대
  • 기사등록 2020-11-24 09:24:18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시는 상습 혼잡구간이던 서대전IC에서 계룡시 간 국도4호선 5.54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광역도로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대전IC~두계3가 공사계획 평면도 및 종단면도. (사진-대전시청)

대전과 계룡의 도시확장 등으로 늘어난 교통량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고 심한 경사와 S자 형태의 선형을 개선해 교통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52억원으로 국비 326억원, 시비 326억원이 소요되며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기존 4차로를 유지하면서 단계별로 확장공사를 실시하고 안전시설 설치에 철저를 기해 공사로 인한 교통정체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용환 건설관리본부장은 "도로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광역도로 기능 향상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더불어 대전시와 계룡시 간 상생발전이 기대된다"며 "공사로 인한 통행에 불편을 드리는 점에 대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전IC에서 계룡시 두계3가 구간 도로는 1993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한 이후 30여년 만에 확장되는 것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11-24 09:24:1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