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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부부 세종시 방문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에 협력하기로….
  • 기사등록 2020-10-28 15: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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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부인 탄위쥔 여사가 28일 세종시를 방문하고,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차담을 하면서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통한 새로운 협력모델 발굴에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28일 세종시를 방문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환담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부인 탄위쥔 여사가 이춘희 세종시장의 지방정부간 교류 확대와 세종시 내 중국문화관 건립제안을 관심있게 경청하는 모습. 아래 방명록에는 싱대사가 한글로, 부인 탄쥐윈 여사는 중국어로 세종시 발전을 기원하는... 한편, 부인 탄위쥔 여사는 현재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으며 표현은 어렵지만 대부분의 한국말은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양국의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 찰칵...[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그동안 중국 지방정부와 세종시 간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하면서 행정수도로 우뚝 선 세종시 중앙공원 인근에 중국 내 지방정부를 알릴 수 있는 중국 문화관 건립을 타진했고 싱 대사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시사했다.


또한, 싱 대사는 출범 8년 차를 맞아 실질적인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의 발전 과정을 높이 평가하고, “세종시 건설의 취지와 경험은 중국 지역발전 정책에 대해서도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를 중국에 소개하고 문화·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조력하는 한편, 이 시장과 싱 대사는 도시건설에 관한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이 시장 부부와 싱 대사 부부는 세종시청 4층 중정을 방문 한글을 창조하고 세종시의 상징인 세종대왕을 설명하며 기념촬영을 한 후 싱 대사의 세종시청 공식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차담 후 4층 중정을 방문한 싱 대사 부부와 이 시장 부부가 기념 촬영을...[사진-대전인터넷신문]중정 방문을 마치고 싱 대사 부부를 환송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부부.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한편, 오늘 세종시를 방문한 싱 대사는 중국의 북한통 전문가 양성기관인 김일성종합대학교 분교인 계응상농업대학을 졸업한 인재답게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차담 내내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에 많은 관심과 의지를 표명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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