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가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아름동)이 지난 16일 아름동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상 의원은 전반기 동안 ▲아름중 과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제2캠퍼스 설립 촉구 ▲교육부 재정투자심사 제도 개선 제안 ▲아름2중 설립 교육청 자체투자 심사 실시 등 아름2중 설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어 제3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교육안전위원장으로서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이하 아름2중) 신설과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주민들부터 감사패를 받게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상 의원은 아름중‧고교 앞 안전펜스 설치를 비롯해 안전시설 미설치 지역에서 온빛초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시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지난해 6월 아름서길 통학로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교통안전시설도 설치되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날 상병헌 의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했을 뿐인데, 시민들께서 이렇게 감사패를 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리며, 그 뜻을 무겁게 느끼면서 앞으로도 모든 세종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앞둔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건립에는 총 사업비 192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