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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테니스팀, 남자 복식 1·2위 석권...올해 첫 오픈대회서 국내 최정상 팀 입증
  • 기사등록 2020-10-05 19: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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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0년도 안동오픈테니스대회에서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남자 복식 1·2위, 남자 단식 3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1위를 차지한 홍성찬-신산희 선수 복식팀.(사진-세종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전국체전이 취소되고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픈대회로, 전국 각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한국선수권을 방불케 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복식에 출전한 신산희-홍성찬 조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남지성-정영훈 조는 2위에 올랐다. 남자 단식에 출전한 남지성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정영훈-남지성 선수 복식팀.(사진-세종시)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지난 6월 양구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도 남자 단체·개인전 각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수인재 양성 메카라는 명성을 지켰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하며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이들은 잘 이끌어준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청 테니스 팀은 남지성(국가대표, 랭킹3위), 홍성찬(국가대표, 랭킹 6위), 손지훈(랭킹 7위), 신산희(랭킹 10위) 등 국내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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