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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민간전문가 중심 '댐관리 조사위원회' 조속히 구성할 것"
  • 기사등록 2020-09-11 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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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환경부는 지난달 14일 발표한 '댐관리 조사위원회'와 관련해 현재 관련 지자체와 협의 중이며,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조속히 조사위원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댐관리 조사위원회' 구성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사진-e브리핑)

환경부는 그동안 전북, 전남, 충북, 충남, 경남 등 관련 지자체와 학회,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로부터 위원을 추천받았고, 위원회 구성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를 지난 2일에 개최했다. 


환경부는 "그간 관계부처 및 지자체 참여를 위한 의견수렴을 거치느라 위원회 구성은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이미 지난달부터 신속한 조사를 위한 기초자료 수집·정리 등 사전조사를 하고 있다"라며 "위원회는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해 댐 운영관리의 적정성, 하류 홍수 상황을 조사하고, 댐관리 개선방안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부는 조사과정에서 현장조사, 위원회 회의 등 관련 내용을 주민대표 등과 공유하고,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는 절차를 지자체와 협의해 마련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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