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즉석식품 ‘육계장’에서 식중독을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와 코로나 재확산으로 즉석식품 이용도가 높아진 현재,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즉석 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면서 즉석식품에 대한 구매 불안감까지 겹치면서 국민불안을 가증 시키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보강식품(경기 남양주시 소재)이 제조한 ‘육개장(즉석조리식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0년 8월 26일자 1,771kg이며, 유통기한은 2021년 8월 25일 제품(600g)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