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보병 제32사단 정비재대 ‘희망나눔 봉사단’이 7일 최근 폭우로 재산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비재대 ‘희망나눔 봉사단’은 7일 대전 동구청을 방문, 황인호 구청장에게 컵라면 720개(60박스), 생수 500ml 1200개(60박스), 휴지 1800개(60박스)를 전달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 지원할 것 또한 제안하면서 주변으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희망 나눔 봉사단은 지역 내 독거노인 참전용사 소년소녀 가장 등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사업을 실천하고자 2016년 9월 단체(대표 중사 이기승 등 14명)으로 설립하였으며, 주요 활동 사업으로는 최근 대구 지역 코로나 집단 감염 발생에 따른 피에 상금 100만원 기부, 국민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 모급제도인 위국헌신 나라사랑기금에 매년 기부(연 100만원)에 동참하고 있고, 참전용사 및 독거 노인분들에게 연탄 1000장, 쌀 15kg(15포) 기부 등으로 친군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정비재대 ‘희망나눔 봉사단’이 동구청에 기부한 물품은 관내 21개 행정동 피해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