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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코로나19 지속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던 프로야구 경기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8월 11일(화) 프로야구 ▲기아(KIA) 타이거즈 대 엘지(LG) 트윈스(잠실구장), ▲엔시(NC) 다이노스 대 롯데 자이언츠(사직구장), ▲한화 이글스 대 키움 히어로즈(고척구장),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대구구장), ▲에스케이(SK) 와이번스 대 케이티(KT) 위즈(수원구장) 경기부터 관중석의 30% 규모로 관중 입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프로스포츠 단체에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 두기 준수, ▲경기장 내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육성 응원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것을 요청하고, 관중 규모 확대에 따른 경기장 방역상황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프로스포츠 관중석 10% 허용 이후, 초기 경기 운영에 미흡한 점이 있었던 사직구장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방역상태가 안정적이었고, 경기장을 통한 확산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관중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방역상황에 미흡한 점이 없는지 프로스포츠 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면밀하게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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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7 17: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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