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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논산시, 부여군, 홍성군, 계룡시, 금산군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충남 공주시에서 4번째 확진자가 4일 발생했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수원 10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진 공주 4번 확진자는 6월 29일 제민천1길 오거리카츠를 12시 20분부터 50분까지 방문한 것으로 아려지면서 공주시 보건당국은 당일 같은 시간대 이곳을 방문한 방문자들은 보건소로 문의할 것을 권장했다. 한편, 수원시 팔달구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수원 102번 확진자는 현재 수원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7월 2일 진단 검사 후 3일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 4번 확진자는 3일 공주시 보건소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고, 공주 4번 확진자의 가족은 27일과 28일 여수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17명으로 파악되었다. 이 가운데 공주지역 접촉자 14명에 대한 신원을 파악한 공주 방역당국은 14명 전부를 검체 검사한 결과 4일 새벽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타 지역 거주자 3명은 관할 보건소로 이관 조치했다. 


한편, 충청남도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3일 0시 기준 천안 112명, 공주 3명, 아산 17명, 서산 9명, 논산 8명, 금산 1명, 부여 13명, 홍성 4명, 태안 1명 등 총 1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29명이 5월 9일 이후 발생했으며 6월 8일 이후 확산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충청남도 확진자 172명 중 40대가 51명, 30대 30명, 50대 25명, 60대 20명, 20대 20명, 10대 12명, 0대 6명, 70대 6명, 80대 2명으로 40대와 30대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여성이 114명 남성이 58명으로 여성 확진자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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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4 10: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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