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광역시 둔산전자타운을 방문한 중구 거주 70대 남성과 동구 거주 50대 남성이 22일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었다.
이로써 대전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기 시작한 15일 이후 대전지역에서는 3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9명이 둔산전자타운에서, 6명이 오렌지타운(사무실)에서, 2명이 계룡산온천 찜질방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와 점검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하루 만에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22일에도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83번(중구 거주 70대 남성)은 13일 둔산전자타운에서 공동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대전 84번(동구 거주 50대 남성) 또한 17일 둔산전자타운에서 노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날 확진된 대전 85번(중구 거주 60대 여성)은 대전 8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가족 간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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