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세종시건강 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각 기관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2020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Cool한 안전꾸러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18년부터 세종시 관내 6개 기관과 ‘혹서․ 혹한기 지원사업’컨소시엄 협약을 통해 매년 저소득 가정에게 여름과 겨울에 정성이 담긴 물품을 직접 제작하여 전달하고 있다.
올 여름에도 혹서기 지원사업으로 5천만 원을 지원하여 저소득 가정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Cool한 안전꾸러미’ 320세트를 제작하여 저소득 대상자에게 지원된다.
이번 사업을 직접 준비하고 수행하는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특별히 여름용품 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 용품을 추가하여, 상비 구급함, 손비누, 비타민, 홈키파, 보온·보냉아이스백, 수건 세트, 가글, 소독제 스프레이, 다용도 수납 가방, 마스크, 파스 총 11가지 지원으로 구성, 가구당 약 15만 원 상당의 물품 세트를 준비하여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회장은“지원되는 물품으로 폭염을 안전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소중히 모아 주신 성금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복지기관들과 협력하여 세종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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