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16일 하루 만에 대전광역시에서 코로나19 추가확진자 6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인근 도시로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는 진정국면에 들어섰던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15일 3명의 추가 확진에 이어 이들과 접촉한 접촉자 6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주민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16일 추가확진자 6명 중 5명이 대전 49번 환자와 접촉했고, 1명은 대전 47번 환자와 접촉한 후 확진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밝혀졌다.
16일 대전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된 확진자는 대전 서구 2명, 유성구 2명, 세종시 1명, 수원시 1명으로 밝혀지면서 자칫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까지 낳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현재까지 밝혀진 역학조사에 따르면 대전 50번 환자와 접촉한 접촉자는 3명, 51번 34명, 52번 1명, 53번 4명, 54번 3명, 55번 3명과 전날 15일 확진된 대전 47번 14명, 48번 12명, 49번 20명이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현재 정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확진자 발생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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