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도시 재생 홍보관 ‘청춘관’ 개관식이 13일 오후 조치원 신흥리 청춘관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되었다.
오늘 개관한 ‘청춘관’은 세종시 도시 재생의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의 꿈이 전시되는 곳으로 지역의 공동체, 마을, 뉴딜현장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쳐 보이며 ‘청춘관’ 내부에 마련된 전시관, 영상실, 카페, 쉼터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도시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공동체의 공간으로 사용된다.
특히 오늘 ‘청춘관’ 개관식에는 홍성국 의원과 강준현 의원을 비롯한 서금택 세종시 의회 의장, 이태환 의원 등 내빈 10여 명과 주민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 ‘청춘관’ 개관을 축하하였고, 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신흥리 주민·지역 예술인이 주도하는 기획·전시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도시 재생사업의 의의를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또한, 도시를 만든 주인공(원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도시 재생이 단순히 ‘지역 격차 해소’ 목적이 아닌 지속가능한 시민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라며, “로컬푸드 사업으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한 것처럼 ‘청춘 조치원’도 도심과 더 많이 왕래하면서 융화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세종시 전역으로 도시 재생이 운동이 승화되길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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