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교육시설지원사업소는 교육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9월 29일까지 관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업소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직속기관 등 141개 기관과 신축공사 현장 11곳 등의 교육시설에 대해 건축, 전기, 소방, 토목 등 7개 항목을 점검한다.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미뤄지면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학교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여름철 태풍, 폭우, 폭염 등의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안전점검은 학교 및 직속기관의 자체 안전점검, 사업소의 확인점검, 외부전문가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으로 3단계의 점검방법을 거친다.
또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붕괴위험시설, 사고위험시설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매주 1회 이상 점검하는 특별관리를 병행한다. 안전점검 시 현장에서 발견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은 긴급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진화 교육시설지원사업소장은 “교육시설의 면밀한 안전점검을 통해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여 교육공동체가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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