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상승했다. 특히, 고운동과 조치원읍, 금남면 등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폭 확대됐다.

세종시 아파트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5월 25일 기준)'에 따르면 세종시 매매가격은 지난주 0.24%에서 0.28%로 전세가격은 0.05%에서 0.11%로 각각 소폭 상승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BRT노선 추가 기대감이 있는 고운동과 그간 상승폭이 적었던 행복도시 외곽 조치원읍과 금남면에서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세가격은 BRT접근성 양호한 도담·나성동과 상승폭 적었던 행복도시 외곽 조치원읍 위주로 상승했다"라고 분석했다.

청주시는 호재와 개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방사광가속기 호재가 있는 청원구가 0.89%, 테크노폴리스 개발 기대감이 있는 흥덕구에서 0.54% 각각 상승폭 확대되며 상승했다.

한편, 전국 매매가격은 0.08%, 전세가격은 0.07% 각각 상승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