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 매매·전월세 거래량'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에서 매매거래는 총 517건 발생했다. 지난해 4월 250건에 비해 106.8% 증가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매거래량은 4,540건이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217.9% 상승한 수치다. 같은기간 5년 평균과 비교해도 234%로 매매거래가 활발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시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308건으로 전년동월 1,216건에 비해 7.6% 상승했다. 전월 1,598건에 비해 18.1% 줄었다. 올해 누적 전월세 거래량은 7,157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6.2% 상승했고 5년 평균치와 비교해 4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