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코로나 지속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급식납품업체와 학부모 경감을 위한 쌀 지원에 착수했다.
세종시와 납품계약을 맺은 세종통합RPC는 현재의 도정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10일 안으로 새로 도정한 쌀을 관내 학생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전 직원이 휴일도 반납한 체 도정과 포장작업, 그리고 배송을 완료할 계획을 세우고 오늘(19일)부터 벼를 반입, 1차 도정작업에 들어갔다.
세종통합RPC는 23일부터 본격 도정을 실시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동별 배송지를 선정 순차적으로 학생 1인당 삼광쌀 10kg를 배송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 학생을 대상으로 쌀 지원이 확정되자 대한적십자 세종지부 회원들이 배송 전 쌀 포장을 위한 자원봉사를 자처하고 나서는 등 세종시 쌀지원에 숨은 봉사자들 또한 자원하고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세종시는 24일부터 배송되는 쌀 꾸러미에 “개학연기로 고생하신 학부모님을 조금이나마 위로코저 쌀을 보내드리오니 맛있게 드세요”라는 메모를 동봉 함께 배송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통합RPC 대표는 늦은감 있지만 전 직원이 합심하여 도정능력을 두배 이상 향상시켜, 10일안에 배송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얼어붙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표명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