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과·4 담당, 1 사업소, 다정동 주민센터를 신설하는 2020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기능·인력을 재배치하고, 대시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실무인력 중심의 인원 86명을 증원하는 조직개편 추진안을 의회에 제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세종시의 추진계획에 따르면 본청에 44명, 직속 기관·사업소 14명, 합의제 1명, 읍면동에 26명을 증원하고, 운영지원과에서 회계과를 분리 회계과에 참여예산·인권·예술산업·청년 정책·가로수 담당을 신설하며, 농업축산과 내 가축 방역담당을 동물위생사업소로 이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공원 관리사업소와 다정동 주민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산업입지과 내 기업유치 계가 기업지원과 투자유치 계로, 행정도시지원과 균형발전전략 계가 대외협력담당관실로, 도로과 자전거 문화계가 교통과 미래교통계로, 산림공원과 도시공원 계가 행정도시지원과 도시공원 조성 계로 명칭을 바꿔 업무가 이관될 계획이다.
이밖에 북부권 소규모건축허가가 조치원읍사무소에 건축허가담당을 신설 이관할 계획이며, 본청 내에 차량등록창구가 신설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의 하반기 조직개편안은 의회 승인을 거쳐 7월 말 하반기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추진될 예정이며 조직개편안이 승인되면 하반기 승진 인사에 대한 검증도 이뤄질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