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월부터 임시휴장 중이던 세종합강캠핑장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의 운영을 15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생활방역 체제 전환에 따라 전월산캠핑장은 총 22면 중 절반(11면)을, 세종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 바 있는 합강캠핑장은 일부 구간을 먼저 개방하고 추후 운영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개장에 앞서 캠핑장 개수대, 세척실 등 편익시설을 정비・개선하고, 전 구역에 걸친 수시 방역소독을 통해 이용객이 편리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또한 이용객은 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통한 발열 여부와 마스크 착용 확인을 거쳐 입장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캠핑장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이용객들의 피로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울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이용객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