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민 159명이 이태원을 방문했고, 3명이 이태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세종시 코로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이태원 발 청주 현대백화점 근무 확진자와 접촉한 11명도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세종시는 이태원 발 코로나 확진자의 확산을 막는 게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클럽을 포함한 이태원 일대 방문객에 대해 세종시 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이태원 방문자의 검사를 본인이 원할 시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한 것을 강조하며, 가족은 물론 동료, 지역사회를 지킨다는 사명으로 검사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생활 치료센터로 운영해 오던 합강캠핑장을 운영 중단하고 캠핑장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가 운영 중이던 생활 치료시설인 합강 캠핑장에서는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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