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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이 직접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한다 - 세종시민 특별감동위원회 5~6호 과제 선정
  • 기사등록 2020-05-14 13: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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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민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시민 감동특별위원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향후 ‘세종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 ‘공공 체육시설 이용 효율화 방안’ 등 2가지 과제를 선정,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준식 세종시민 감동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운영위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와 시민 감동특위는 ▲‘세종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억제, 보호구역 지정 확대,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 등의 대책을 학부모, 시민, 전문가 등이 함께 마련하고, ▲ ‘공공 체육시설 이용 효율화 방안’으로 단체(동호회, 클럽) 우선 배정 요청, 단체 독점에 따른 개인 이용 불편 등 통합예약시스템의 불편사항을 해소, 효율적인 시설 운영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시는 시민 감동특위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그 대안으로 제시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그동안 특위에서는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와 ‘가로수 관리’ 등 4개의 ‘시민 감동 과제’를 선정하여 시민·전문가·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대안을 검토하는 등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중 1호(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 2호(가로수 관리) 과제는 지난 3월 대책을 확정하여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3(과속방지시설 설치 및 정비), 4호(시민이 힐링하는 친수공간 조성) 과제는 지난 화요일(3월 12일) 특위 전체회의에서 해결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


세종시와 감동특위는 이밖에 중기 과제로 친수공간에 공공자전거 대여소 확충(5개소)과 금강 보행교 주변 그늘 쉼터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금강 활용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년(‘22~’26년)에 걸쳐 테마별 힐링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앞으로, 시민참여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중·장기계획 수립에 시민주권 회의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감동특위는 성과발표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개선 방안들이 제대로 추진되는지를 점검하고 지속해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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