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구 청양 여자정보고를 활용한 혁신거점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실현하는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이 27일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 사업자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승인 다음 날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그동안 유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관계자를 격려하며, 향후 계획과 더불어 청양군에 미칠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역의 변화와 대도약을 위해 명운을 걸고 추진한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이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승인 결정을 자축하고, 청양군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지도록 앞서서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충청남도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그에 따른 ▲인구증가와 고령화가 진행된 농촌 지역 사회적 경제가 균형 발전의 시범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장기만 방치되면서 우범 화가 우려되었던 청양 여자정보고 문제를 해결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청양군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실현을 위한 기본방향으로 ▲도내 사회적 경제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혁신거점 역할,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전 단계를 지역자원과 연계한 통합지원, ·농촌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사회적 경제를 연계한 새로운 방식의 농촌형 혁신타운 모델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유치는 민선 7기 김돈곤 호가 명운을 걸고 추진한 최대공약으로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사업이라고 자평하며, 사회적 경제 시스템을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정주 여건 개선, 문화·복지 수요에 대한 효율적 대응책으로 활용하면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실하게 정립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 군수는 청양군이 명운을 걸고 추진한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유치의 공을 군정에 동참한 지역주민과 군청 공무원의 의지와 결실이라며 유치의 공을 주민과 관계 공무원에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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