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세종갑)가 코로나19로 지친 유권자들에게 위로와 극복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지자들과 함께 마련한 ‘코로나19 극복 응원가 릴레이’ 영상이 화제다.
영상은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서로에게 힘이되는 우리가 있다, 내가 아닌 우리라면 이 어려움은 외롭지 않다, 더불어 함께 하는 이 노래가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시작된다.
홍 후보는 이어 가수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직접 통기타를 연주하며 불렀다. 홍 후보를 시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지지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노래를 이어 부른 장면이 이어졌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힘든 지금 이 노래가 우리 모두에게 격려와 위로, 나아가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홍 후보는 “시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희생과 인내로 힘겹게 코로나와 싸워나가고 있는 시기”라면서 “특히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와 공무원,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환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 후보는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지자체가 마스크를 인구수의 10% 수준으로 평소 비축하도록 하는 ‘마스크 전략물자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세종시는 4월 7일 오전 0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6명, 완치자 13명, 격리자 33명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