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다음달 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건설 중인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대한 인계인수 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복청이 총 사업비 45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2,564㎡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짓는 시설로, 지난 2018년 5월 착공해 오는 4월 5일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다정동 복컴은 내부에 주민 센터, 보육시설, 도서관, 노인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기존 편의시설과 인공 암벽장, 스쿼시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2-1 생활권 주민의 여가생활 지원 공간으로 활용된다.
인계인수 전 실시되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시 요구시설 설치 여부 확인 ▲시설 기준 적합 설치 여부 확인 ▲시설 미비 사항 및 주요 하자사항 점검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여 설명을 했다.
특히 시는 분야별 민간전문가 및 세종시민들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과 시청 교육지원과 외 5개 부서 관계자가 참여해 점검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을 위한 생활지원 및 여가공간으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 전 철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완공 후 개관, 사용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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