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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약개발업체 수개월 내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할 수 있다 - 장기적으로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과 국가적 차원의 치료제 원료 물질 확보 및 공급계획 수립 제안
  • 기사등록 2020-03-11 15: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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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대전 대덕연구단지 內 항암(폐암ㆍ혈액암ㆍ자궁암), 항염증(관절염ㆍ동맥경화ㆍ만성위장장애) 분야 총 6개의 파이프라인을 연구개발하는 신약개발업체 ㈜제이앤씨사이언스의 대표와 연구진이 수개월 내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전 소재 신약개발업체가 “코로나 19에 효과 있는 검증된 신약 물질 임상 통해 치료제 개발을 한다면 수개월 내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은 10일 오후 ㈜제이앤씨사이언스를 방문해 민간 신약개발 벤처기업의 코로나 19 관련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제이앤씨사이언스 최종류 대표와 연구진들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 19에 효과 있는 검증된 신약 물질 임상 통해 치료제 개발을 한다면 수개월 내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장기적 대책으로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치료제 원료 물질 확보 및 공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민간 벤처기업의 코로나 19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정부의 바이오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민 의원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충남대, 유성구 보건소를 방문하고 관련 출연연 연구진을 만나는 등 꾸준히 코로나 대책 마련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 의원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연연구기관, 바이오벤처기업, 병원 등 산학연 협업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한 예산과 제도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감염병은 특정 지역의 논쟁거리가 아닌 전 세계적 논쟁거리인 만큼 ‘가칭 글로벌 감염병 예방연구센터’를 설립해서 감염병 연구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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