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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예비후보 출마의 변 - 로운 세종,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역사적 사명에 동참하겠다
  • 기사등록 2020-03-10 11: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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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전 정무부시장 출신 이강진 세종(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강진 세종(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 예비후보는 21대 총선은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의 명운이 바뀌는 선거라며,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가느냐,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하면서 미래통합당은 개혁 입법을 저지하고, 막무가내식 발목잡기로 민생을 외면하고, 여야의 합의를 여러 번 뒤엎는 등 국회에 대한 신뢰는 이미 바닥에 떨어졌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새롭게 구성되는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 민생이 중심인 국회, 국민이 신뢰하는 국회>로 만들고, 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국토면적의 11.8%에 불과한 서울, 경기, 인천의 수도권 인구가 전국의 50%를 넘어섰고, 국가 균형 발전과 자치분권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며, 세종시가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세종시가 반드시 원래의 계획인 행정수도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 역할을 자신이 짊어질 것을 천명하였다.

 

이 후보는 당과 국무총리실에서 행정수도 공약, 위헌결정, 행복 도시 추진에 이르는 중앙정부의 일 처리를 지켜보았고,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으로 일하면서 세종시 곳곳을 살피며 민생을 챙겼으며, 또한, 자신이 가진 정치권의 인맥을 활용, 국회의원이 되어 우리 세종시를 국가 균형 발전과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새로운 세종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자신은 연습이 필요 없는 준비된 국회의원 예비후보라고 말한 이 후보는 21대 국회 초반이 개헌의 적기라며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행정수도를 명문화하는 개헌 논의에 착수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회법을 개정,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고, 행복도시법을 개정해 여성가족부 등을 추가로 이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법을 개정해 단층적 행정조직 운영에 따른 제도 보완, 보통교부세와 지방 교육재정교부금, 국가시범사업에 대한 행·재정 특례 강화하는 한편, 세종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스마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4차산업 관련 기업 유치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책연구기관인 스마트시티 산업연구원을 설립, 스마트팜 아카데미와 체험단지를 조성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고, ICT를 기반으로 스마트 도서관을 건립할 것도 함께 밝혔다. 


이 후보는 스마트시티 세종을 생활 편의성, 도시경쟁력, 포용성, 지속가능성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구현된 사람 중심의 미래 도시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스마트네이션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감염병 치료 전문센터를 갖춘 국립중앙의료원을 유치하고, 부족한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한국한의학연구원 부속 공공 한방병원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박물관단지 내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재추진하고, 국립민속박물관을 유치하는 한편, 뉴욕현대미술관 모마(MoMA), 독일의 수학박물관 마테마티쿰 같은 세계적 수준의 특화 박물관 건립 추진, 예술인들이 정주, 창작,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트 콤플렉스와 공동창작 실험실인 세종창작 아케이드 등의 추진으로 세종시를 세계인이 찾는 관광·문화도시로 만들 것도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한, 세종시에 외국인학교(K-pop school)를 설립해 K-Culture 인재를 육성하고, 아름초~늘봄초 보행 터널 사업을 재추진, 1생활권 내 학교 과밀 해소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고용·노동, 창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 기구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중교통 중심 도시 세종을 위해, ZERO 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증가시키고, 자가용 이용을 줄이는 한편, BRT 접근성 강화를 위해 생활권 버스를 도입하고, BRT 및 광역, 지선 노선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KTX 세종역 신설, ITX 정부청사역 신설,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조기에 실현되도록 노력하고, 세종∼청주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0만 조치원을 위한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를 더욱 내실화하고, 새로운 조치원을 만들기 위해 택지개발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는 한편, 면 지역 문화 수요 충족 및 관광자원으로 숙박이 가능한 북스테이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교육, 문화, 휴식 시설로 조성, 균형 있게 발전하는 세종을 조성하는 것을 제시하였다. 또한, 미설치된 읍·면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에 기계식 환기장치 설치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아이들의 놀이·학습 공간 공기 질을 개선할 것도 함께 제시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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