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언제나 든든한 가족, 함께만드는세상’ 가정의 달 비전 선포식이 11일 오전 10, 새롬 종합복지센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늘 비전 선포식은 세종 빛깔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청소년 특화 거리 선포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부부 표창에는 조치원읍(류근남, 김이재 부부), 연기면(최부영, 황재희 부부), 종촌동(최성재, 노명선 부부), 새롬동(강신우, 장근숙 부부)이 세종시장 표창을 받았다.
다만, 세종시장 유공자 표창 대부분이 주최 측인 세종시 가족센터 직원 대다수가 수상을 독차지하면서 자화자찬 속 주최 측을 위한 행사라는 지적을 받았다. 물론 가족센터 직원들의 수고와 공은 인정하지만, 가족센터 직원들의 업무임을 감안하면 직원 다수의 표창보다는 가족의 달을 맞아 더 많은 민간차원의 수상이 이뤄졌어야 한다는 지적 또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모범 부부 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제일 부럽다”라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 소중하고 사랑하고 아끼는 달이 매일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순열 의장도 축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5월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가정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협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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