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육군 32사단은 2일 충남과 대전, 세종 지역내 어려운 형편의 참전용사 분들을 찾아뵙고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32사단 부사관단은 이날 지역내 나라사랑 보금자리에 거주하는 33명의 참전용사 분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 화장지, 라면, 쌀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참전용사들에게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훈공단이 2011년부터 제공해 온 주택이다.
김동섭 32사단 주임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상황 속에서 특히 어려운 형편의 참전용사 분들이 소외받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느끼시면서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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