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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서금택의장, 코로나 19 확산 대응... 휴원,휴교조치에 의한 유연근무제 및 자녀돌봄휴가 십분 활용 - 코로나19 대응 종합대책...정문과 후문 등 주요 출입구 폐쇄, 1층 동측 출입구 열화상카메라 설치
  • 기사등록 2020-03-02 17: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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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은 2일 미취학 아동 등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휴원과 휴교조치의 불가피한 상황에 대해 직원들의 유연근무제와 자녀돌봄휴가를 십분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휴원과 휴교조치의 불가피한 상황에 대해 직원들의 유연근무제와 자녀돌봄휴가를 십분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사진-세종시의회)

코로나19 대응 종합대책으로 정문과 후문 등 주요 출입구를 폐쇄하고 1층 동측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사진-세종시의회) 

이어 서 의장은 “지금 의장으로서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사무처 직원들이 육아 문제 등으로 불편함 없이 근무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수시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직원들의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수렴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한편‘코로나19 대응 종합대책’으로 현재 세종시의회는 정문과 후문 등 주요 출입구를 폐쇄하고 1층 동측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출입 관리를 강화하고 유사시 발열민원 발생에 대비해 민원인들을 위한 공용 주차장 공간을 확보해놓은 상태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출입 관리자를 통해 청사에 출입하는 직원은 물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청사에 비치된 손소독제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며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이상 증상이 확인될 경우 청내 1층 임시보호소에서 대기 조치한 뒤, 지역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에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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