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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시민대상 불법촬영 탐지장비’무상 대여서비스 진행 - 3일간 대여가능... 디지털 성범죄 관련 시민 불안감 해소 기대
  • 기사등록 2020-03-02 12: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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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최근 공중화장실 외의 장소에서 불법촬영기기를 통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중화장실 외의 장소에서 불법촬영기기를 통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사진-세종시)

이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무상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서비스 신청은 세종시민 및 관내 사업장을 둔 사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3일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청 여성가족과로 전화 신청 후, 지정된 수령처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탐지장비를 수령하면 된다.


수령처는 시청 여성가족과와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등 3곳이다.


세종시는 이번 서비스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세종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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