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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분야 안전 무시 관행 부패로 규정하고 부패 척결을 위한 강력 대응 예고한 세종시 - 세종시청, 교육청, 공공기관, 민간, 관계기관 참여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 추진
  • 기사등록 2020-02-12 18: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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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분야 무시 관행을 부패로 규정하고 광범위한 안전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기관 간 안전감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 발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세종시 9개 실·국과 교육청, 안전도시위원회, 안전보안관,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재난관리 의무 위반에 대한 징계 요구 등으로 안전분야 반부패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반부패협의회는 중앙부처 13개와의 협업으로 안전분야 부패 척결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안전감찰을 추진하게 된다.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재난 안전관리본부장으로, 행정안전부 안전감찰담당관이 실무지원을 하고, 13개 중앙부처 감사부서와 17개 시·도 안전감찰부서 및 공공기관 분과, 지방 공공기관 분과로 구성된다.


이처럼 범정부 차원의 안전분야 척결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되면 그동안 안전을 무시하던 관행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새로운 안전문화가 곳곳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기 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세종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우리 지역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과 불법행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감시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세종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세종을 구현할 것을 포부로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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