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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안전도시 조성 ...맞춤형 안전정책 추진 - 제10차 국제안전도시 아시아연차대회 개최, 공공시설 내진 보강율 향상 91% 달성 - 금강 자전거도로·보행교 주변 코스모스 꽃단지 힐링명소 조성 한다
  • 기사등록 2020-01-16 13:01:21
  • 기사수정 2020-01-16 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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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바탕으로 제10차 국제안전도시 아시아 연차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맞춤형 안전정책 추진과 시민 안전체감도 개선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이 16일 2020년 시민안전실 주요정책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는 시민과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해서 재난재해, 교통안전, 폭력범죄 예방 등 6개 분야 109개 안전증진사업과 국민생명 지키기의 자살, 교통사고, 산업재해, 3대 프로젝트의 지속 추진으로 지역 안전 개선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고 세종시는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오는 10월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각국 국제안전도시들의 안전관련 학술대회인 제10차 국제안전도시 아시아연차대회를 개최하여 국내외의 우수한 안전정책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대·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제안전도시 세종”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킨다.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도시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문화 운동 확산과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안전불감증을 해소하며 민간단체 등과 함께하는 안전타운워칭 운영과 계절별·테마별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아울러 읍·면·동별 자율방범대와 자율방재단의 순찰과 예방 활동도 강화하며 全 시민대상 시민 안심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여 생활안정 및 복지향상에 기여한다.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민 불안요인 등 안전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해소하고, 全 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여 민·관 합동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가정용‧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캠페인과 협회 간담회 및 홍보교육을 시행하여 “안전분야 부패 제로화”를 목표로 건축, 산업 안전 등 全 영역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한 감찰 활동을 연중 추진한다.


또한 제2차 자연재해 저감종합계획과 자연재난 유형별 종합대책으로 시민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그늘막 66개소와 아름동 복컴 및 호수공원(세호교)에 쿨링포그를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자율방재단과 함께 무더위쉼터를 사전점검(486개소)하고 공공기관과 협의를 통해 무더위쉼터를 추가 지정하여 폭염 발생 시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전의면 북암천 하상주차장에 차량 자동통제시설을 설치하고, 소규모 공공시설(744개소)과 위험시설(소교량 11개소) 및 재해 취약지역(19개소)을 점검하여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아울러 최근 발생빈도가 높아진 지진재해를 대비하기 위하여 옥외대피장소에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교량 14개소에 대한 내진보강 및 내진 성능평가를 시행하여 공공시설 내진율을 91%로 향상시키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10개소와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11개소를 추가로 확보하고, 28개의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매뉴얼을 지속해서 정비하고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한다.

 

수해로부터는 안전한 방재시설을 구축, 쾌적한 하천관리 및 친수공간을 조성,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최적의 방재시설 가동상태유지를 위한 기능보강과 실제 가동훈련을 시행하여 홍수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문주천 등 지방하천 및 소하천 8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은시민중심의 하천관리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홍수방어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휴식·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며 백천·산수지구 재해예방사업을 금년 중 완료하고, 상습 침수지역인 조치원 신흥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한 본격적인 정비사업도 추진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국가하천(금강) 자전거 도로변과 금강보행교 주변 하천 둔치에 코스모스 꽃길과 꽃단지를 조성하여, 여가활동 및 친수 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는 10월에는 세종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까지도 보행교 주변 꽃단지를 즐겨 찾아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되도록 한다.


합강캠핑장 또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캠핑장 예약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선착순 방식에서 추첨식방식으로 예약시스템을  바꿔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민원서비스또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담당자들에게 친절교육 및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여 민원 콜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시민편의 민원서비스 제공과 특히 “척척 세종 기동처리반”을 지속해서 운영, 마을회관‧경로당 순회 점검 및 보수를 병행 시행하고,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친환경 소독서비스는 지속해서 시행하여 공공건물 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취약계층 생활민원처리 시 인테리어 자재 등 서비스 가능 품목을 다양화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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