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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시즌 맞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폭력 예방활동 전개 - 지구대 순찰차 집중 배치 금품갈취, 강요 등 비행행위 원천적 차단 방침
  • 기사등록 2020-02-05 07: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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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창길수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은 이달 4일부터 2월 말까지 졸업시즌을 맞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과 예방순찰을 병행하고 학교 폭력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전지방경찰청이 졸업시즌을 맞아 강압적 뒤풀이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특히 졸업식 뒤풀이 예상 취약지역에 학교전담경찰관과 지구대 순찰차를 집중 배치해 금품갈취, 강요 등 비행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졸업식 이후에는 학부모, 학교, 유관단체 등과 합동으로 술·담배 판매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소주방·호프집 등 청소년 출입 행위, PC방·노래방 등 출입시간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개학 전까지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 학생을 밀착 관리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도 시행할 계획이다.


대전경찰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문화를 미리 차단해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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