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시치의 미분양 주택이 지난 2015년 12월 16호로 집계된 이후 4년 연속 미분양 주택 0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4만 7,797호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월(5만 3,561호) 대비 10.8%(5,764호), 전년 동월(5만 8,838호) 대비 18.8%(1만 1,041호)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6만 3,705호)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12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 9,587호)대비 7.8%(1,522호) 감소한 총 1만 8,065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6,202호로 전월(8,315호) 대비 25.4%(2,113호) 감소했고, 지방은 4만 1,595호로 전월(4만 5,246호) 대비 8.1%(3,651호) 감소했다.
특히, 지방 미분양은 지난해 8월(5만 2,054호)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5만 2,519호) 대비 20.8%(1만 924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4,429호)대비 13.5%(596호) 감소한 3,833호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월(4만 9,132호) 대비 10.5%(5,168호) 감소한 4만 3,964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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