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3번째 남성과 4번째 여아에 대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중국 우한시를 1월 3일부터 1월 22일까지 방문한 이력이 있는 33세 남성은 28일 기침, 가래 증상을 보이면서 자진 신고했고, 자가격리를 통해 검체 채취결과 29일 최종 음성으로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된 상태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1월 28일까지 중국 대련에 거주하다 1월 29일 귀국한 한국 국적 6세 여아는 기침의 증상으로 자진 신고하고, 세종시 선별진료소를 경유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세종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 검사를 진행한 결과 29일 19시 30분 자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되었다.
이로써 세종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사 환자 4명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려는 일단락되었지만, 세종시는 혹여 모를 다른 발생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비상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