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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부터 강력한 예방대책을 실시하라 - 정의당 세종시당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체계 미흡한 세종시 공공기관 질타
  • 기사등록 2020-01-29 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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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의당 세종시당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9일 오전 세종시 주요 공공기관을 살펴본 결과 정부청사, 지방자치단체, 국책연구기관, 세무서 등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자, 청원경찰 등 시민과의 접촉이 많은 직원이 마스크와 장갑 착용을 하지 않고, 감염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이 세종시 주요 공공기관을 살펴본 결과 한솔동, 새롬동 행정복지센터와 조세박물관은 예방안내문, 손 소독제가 설치 및 부착되지 않았고, 심지어 민원을 담당하는 창구직원들도 마스크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무원들의 안전무시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에도 나와 있듯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등은 감염을 막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라며, 행정안전부를 향해 긴급 지침을 통해 청사보안관리 및 정부, 지자체 민원담당자들에게 마스크 등의 착용을 지시하고 모든 기관에서 방문자에게 예방안내문과 손 소독제 및 사용안내를 비치하길 촉구하는 동시에, 세종시청을 향해서도 지난 1월 2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어린이집 대응요령을 발표한 것처럼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시내버스, BRT 등 교통수단 그리고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 대한 대응요령이 긴급하게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세종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교통수단, 취약계층이용시설 등에 대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여 이의 사용을 권장하는 안내 문구를 작성•배포하여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각고의 노력을 해주길 요구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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