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020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상·하반기 2회로 실시되며, 상반기 사업의 모집 목표 인원은 다문화가정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총 11개 사업 32명이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세종시민으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최근 3년 내 직접일자리사업에 2년간 참여했다면 반복참여자로 인정돼 참여가 제한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지정된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건강보험증 사본 등과 함께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임금은 올해 최저시급인 8,590원을 기준으로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근무한 시간에 따라 받게 된다.
세종시는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일모아시스템에서 재산 현황과 소득, 부양가족 등의 항목으로 산정된 점수를 조회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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