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농업 분야 2020년도 달라지는 사항 등을 수록한 ‘농업인이 알아두면 좋은 시책’ 책자 300부를 제작·배포 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농업 정액제 변경사항, 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 신설 등 올해 변경되는 시책과 이미 시행되고 있는 농업시책, 농정사업별 부서(담당) 연락처 등이 수록됐다.
안내 책자는 읍면을 통해 이장 단에 배포를 하고, 관련 자료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홍영 농업축산과장은 “농업 분야 각종 시책, 보조 사업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기회를 놓치는 일이 많다”라며 “안내 책자를 통해 모든 농업인이 골고루 혜택을 받고 적기에 사업신청과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농업정책관 소관 사업계획’ 책자도 이달 중순에 제작해 읍면 담당자 설명회와 함께 배포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경영체 등록, 친환경농산물 인증 등 관련 민원을 처리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가 오는 3월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4월부터는 새롬동과 다정동, 소담동, 고운동 등 로컬푸드 구매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노상 직거래장터인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