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목재문화 자연사체험관으로 유명한 대치면 광대리 구기자타운 안에 새로운 랜드마크 시설 ‘매운 고추 체험 나라’(사업비 95억5000만 원)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6층 규모로 건축 예정인 매운 고추 체험 나라는 360° 회전형 하늘 타워(전망대) 등 칠갑호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청양고추가 상징하는 각종 매운 음식을 특화하고 가족형․체류형 체험시설을 다양하게 설치, 차별화를 도모하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게 된다.
군은 특히 58억 원을 투자해 스카이워크 등 경쟁력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될 ‘칠갑산 관광자원 조성사업과 매운 고추 체험 나라를 연계,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운 고추 체험 나라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단계이고 칠갑산 관광자원 조성사업은 내년 1월 중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두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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