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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호수공원 및 8개소에서 2020년 해맞이 행사 개최된다. -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새해 소망을 호수공원에서….
  • 기사등록 2019-12-27 08: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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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2020년 경자년 쥐띠해를 맞아 가족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세종시 관내 9곳에서 개최된다.


2019년 새해를 밝히는 태양이 세종 호수공원 위로 떠 오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호수공원 일출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지난해 호수공원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과 시민들이 일출 광경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호수공원을 비롯한 조치원읍 연꽃공원, 연기면 당산, 연동면 황우산, 부강면 노고봉, 장군면 복지회관, 소정면 고려산, 금남면 바람재, 연서면 봉암 제방길 등 총 9곳에서 2020년 해맞이 행사를 시민과 함께 개최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 지구협의회, 세종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 협의회 주관으로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개최되는 호수공원 해맞이 행사에서는 떡 꾹 나눔과 풍물공연, 대부공연이 해맞이 행사와 함께 시민을 맞을 예정이다. 


이날 일출 예정시간은 오전 7시 40분경 될 것으로 예상하고 기상 악화로 일출 감상이 어려우면 해돋이 영상으로 대체될 예정이며, 주최 측은 당일 날씨가 추울 것을 미리 대비한 방한복 등 방한 장비를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호수공원에서는 당일 오전 6시부터 떡국과 따뜻한 음료가 제공되고, 포토존 및 오픈 마이크 행사가 시작되며 7시부터 15분간 풍물 길놀이 공연이, 7시 15분부터는 공식행사가 사회자의 멘트로 시작, 주요 참석 내빈 소개 후 내빈의 신년사(덕담), 대북공연, 일출 예정시간인 7시 40분부터 5분간은 해돋이 감상을, 이후에는 시민 모두가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덕담 나누기를 끝으로 해맞이 행사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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