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2020년 경자년 쥐띠해를 맞아 가족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세종시 관내 9곳에서 개최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호수공원을 비롯한 조치원읍 연꽃공원, 연기면 당산, 연동면 황우산, 부강면 노고봉, 장군면 복지회관, 소정면 고려산, 금남면 바람재, 연서면 봉암 제방길 등 총 9곳에서 2020년 해맞이 행사를 시민과 함께 개최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 지구협의회, 세종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 협의회 주관으로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개최되는 호수공원 해맞이 행사에서는 떡 꾹 나눔과 풍물공연, 대부공연이 해맞이 행사와 함께 시민을 맞을 예정이다.
이날 일출 예정시간은 오전 7시 40분경 될 것으로 예상하고 기상 악화로 일출 감상이 어려우면 해돋이 영상으로 대체될 예정이며, 주최 측은 당일 날씨가 추울 것을 미리 대비한 방한복 등 방한 장비를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호수공원에서는 당일 오전 6시부터 떡국과 따뜻한 음료가 제공되고, 포토존 및 오픈 마이크 행사가 시작되며 7시부터 15분간 풍물 길놀이 공연이, 7시 15분부터는 공식행사가 사회자의 멘트로 시작, 주요 참석 내빈 소개 후 내빈의 신년사(덕담), 대북공연, 일출 예정시간인 7시 40분부터 5분간은 해돋이 감상을, 이후에는 시민 모두가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덕담 나누기를 끝으로 해맞이 행사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